고성능 쿠페, 렉서스 LC500 너는 누구냐?

고성능 쿠페, 렉서스 LC500 너는 누구냐?

렉서스에 플래그십 쿠페가 있습니다. 예전에 태양이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도 이슈가 되었던 자동차인데요. 바로 렉서스 LC500입니다. LC500은 일반 모델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NEW LC500h에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되었습니다.

LC500에는 V8 5.0L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었는데요. 최고 출력 477마력, 최대 토크 55.1kg.m에 폭발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이렉트-시프트 10단 변속기는 변속 타이밍을 빠르게 개선해 응답성이 높아 운전의 재미를 배로 만들어 주는데요.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359마력에 10단 자동 트랜스미션 정도의 변속이 가능해 색다른 운전경험이 가능합니다. 또 렉서스만의 플랫폼으로 스핀들 그릴, 측면의 플로팅 필라, 카본 루프, 와이드한 후면 감성적인 디자인이 더욱 어울려 렉서스만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를 보자면, 마감이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렉서스가 가지고 있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데요. 수작업을 통해 하나하나 만든 앰비언트 일루미네이션, 도어 드레이프 장식, 10.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 렉서스를 의미하는 L자 패턴을 실내 각 부분에 배치해 스포티한 부분을 강조하고 총 13개의 마크 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을 장착해 오디오 기능 또한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첨단 안전 사양에는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있는데요. 충돌 방지 지원 시스템,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어시스트, 오토매틱 하이빔의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탑재해 운전자의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렉서스 최초로 전체 표면에 열선을 적용해 고온과 저온의 2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한데요. 차량과의 일체감을 높힌 스포트 시트에는 알칸타라 소재에 통풍 시트가 장착되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쿠페인 만큼 좁은 실내로 꼽을 수 있습니다. 4인승으로 나왔지만 성인 남자 2명이 타게되면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키가 큰 사람은 운전석이 머리에 닿을 만큼 차체가 낮습니다. 또 1억 7000만원에 호가하는 자동차 가격에도 부담을 가질 수 있는데요. 

아직 렉서스의 이미지가 세계적으로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의 스포츠카 이미지만큼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야 될 숙제는 남아있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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