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3 어떤 전기 SUV가 탄생할까요? 공개된 정보 총집합

BMW iX3

전기차 시장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연료기관을 고집하던 독일3사도 앞다퉈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아우디는 e-트론을 개발하여 시장에 곧 공개할 예정이고, BMW에서는 현재 i3와 i8의 전기자동차가 있습니다. i3는 소형 전기자동차에 i8은 전기 스포츠카인데요. 

두 차량 모두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 BMW에서는 최초 SUV로 양산될 iX3 자동차를 개발중입니다. 2018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iX3, 오늘 어떤자동차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iX3는 2013년에 처음 공개된 i3를 기반으로 연구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전기차 SUV를 만들자는 생각에 X3에 i3를 접목해 우선 프로젝트명은 iX3이 되었는데요. 

iX3 컨셉트카는 BMW의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제작되는데요. 전륜, 후륜, 사륜구동 시스템을 모두 지원하고 향후 개발되는 BMW 그룹의 내연기관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배터리 방식에 모두 적용된다고 합니다. 개발 완료 연도는 202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중이라고 찍힌 사진을 보게 되면 외관상 지켜보게되면 신형X3와 거의 동일한 느낌입니다. 다만 차이점은 앞 왼쪽 휀더에 전기 충전구와 뒷범퍼에 머플러가 없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BMW사에서 밝힌 정보에 따르면 1회 충전에 4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i3의 1회 충전 최대거리가 300km인 점을 생각하면 100km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 연료기관에 비해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개발이 될수록 주행가능 거리가 길어지는 만큼 더 늘어날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최대출력은 200kW이상에 400kWh 이상의 용량을 가진 모델별 고전압 배터리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iX3의 장점은 바로 고속배터리 충전이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현재 전기자동차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충전속도에 얼마나 빠른 고속충전기가 사용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아직 공개된 정보가 많이 없는 자동차이지만 BMW의 별명이 외계인이 만든 자동차라는 별명이 있는만큼 어떤 전기자동차 SUV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iX3는 중국 공장에서 양산을 만들어낸다고 하는데요. 중국에서 생산해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 시장에도 얼른 출시되어 소비자가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