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가격, 사양, 모든 정보 정리한 글

현대 팰리세이드

현재 대형 SUV는 대표적으로 렉스턴과 기아의 모하비의 2강 체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현대에서 소문만 무성하던 팰리세이드라는 대형 SU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였습니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웅장한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는데요. 분리형 헤드램프와 수직으로 연결한 주간주행등은 싼타페와도 비슷한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측면부는 근육질 느낌의 라인과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 아치형으로 더욱 우람한 모습을 뽐내는데요.

차체 크기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에 휠베이스는 2,900mm인데요. 경쟁차량인 렉스턴과 비교해본다면 렉스턴 전고 4,850mm, 전폭 1,960mm, 전고 1,825mm, 휠베이스 2,865mm로 전고와 전폭, 휠베이스는 더 크고 전고는 낮은 차량이 되겠습니다.

우선 공개되면서 가장 큰 메리트가 되는 부분은 바로 가격대입니다. 기본 2.2디젤 모델이 3,622만원에서부터 시작하여 최대 4,227만원까지에다가 가솔린 모델 3.8은 3,475만원부터 시작하여 최대 4,080만원까지 책정되었습니다. 렉스턴 3,448만원 ~ 4,605만원와 모하비 4,138만원 ~ 4,869만원인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공격적인 가격책정이라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 팰리세이드는 디젤 2.2모델 동급  최대 12.6km/l의 연비를 기록하고 가솔린 3.8모델은 연비 9.6km/l에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과 공차중량 1,870kg로 동급 최저중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에 넉넉한 공간성으로 2열 레그룸이 1,077mm로 동급 최대크기인데요. 3열 헤드룸은 성인이 탑승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는 8인승 자동차가 되겠습니다. 

SUV의 활용성을 적극 반영하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L로 동급 최대가 되겠는데요.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이 최대 2개까지 실을 수 있는 넉넉한 적재용량이 되겠습니다. 또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3열은 파워 폴딩 시트 버튼으로 편리하게 좌석을 접고 펼 수 있는데요. 2열 시트 또한 간단하게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 특히 팰리세이드에는 최신 안전, 편의사양이 대거 포함되었는데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및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를 기본 적용하고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운전자와 상대방까지 배려한 안전사양을 탑재하였습니다. 

여기에 차로 유지 보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해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와 일반 도로에서까지 차로 주행이 가능한데요. 이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천장을 통한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공기의 순환이 잘되도록 확산형 천장 송풍구를 적용하였고, 차량 내부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과 1열에서 3열까지 USB 전좌석 충전 전용 USB포트를 설치하여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높혔습니다. 

올해 사전예약을 받고 내년에 출시될 현대의 팰리세이드 벌써부터 너무 기대되는 자동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