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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전기 자동차 2017. 9. 15. 06:59
500만원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꽉 막힌 도로에서 조그마한 자동차인지 오토바이인지 헷갈리게 생긴게 지나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게 무엇인가 하고 쳐다보고는 하는데요. 바로 르노에서 오토바이와 경차 중간 크기의 초소형 전기차로 만든 트위지입니다. 차량 디자인은 개성이 가득 담겨 있는데요. 특히 걸윙도어 형태로 위로 열리는 문은 타고 내리는 재미를 줍니다.
현재 트위지는 한 달 만에 초도물량 1,000대에 2차 물량 200대 판매 물량이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르노삼성은 3차 물량으로 300대까지 추가 확보 했지만 하반기 수요물량에 다 충족하지 못할만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50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전기차"
트위지는 국내 출시 가격이 1,550만원인데요. 하지만 정보 보조금 578만원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게 되면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50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원-
가격 : 1,550만원
크기 : 2,335mm X 1,233mm X 1,451(전장x전폭x전고)
공차 중량 : 450kg
배터리 : 6.1kWh
충전 시간 : 3시간 충전으로 완충가능
주행 가능 거리 80km
이상 트위지의 제원인데요. 크기는 최대 2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공차 중량이 450kg 밖에 되지 않아 날렵한 차체로 좁은 골목 사이사이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오토바이와 비슷한 크기 덕분에 주자창 한 면에 두 대까지 주차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보통 전기차 배터리용량(28kWh)보다 작은편인데요. 하지만 일반 전기차는 1kWh에 6~7km 정도 운행할 수 있는데 트위지는 최대 16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총 주행거리가 80km정도 되는데요. 그래서 도심지 단거리용이나 등하교, 관광지에서 활용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나중에는 택배나 배달, 경비 등에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전은 가정용 220V 일반 콘세트로도 충전이 가능한데요. 따로 전용충전기를 찾을 필요가 없어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합니다. 1회 완충시 드는 전기비용은 600원정도로 저렴합니다.
트위지는 장점이 뚜렷한 만큼 단점도 뚜렷한데요. 트위지에창문이 비닐로 되어 있어 에어컨기능과 히터 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편의시설을 포기한 것이 전력소비량과 무게를 줄여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인데요. 하지만 안전장치에는 운전석 에어백, 안전벨트 등 기본에는 충실한 모습입니다.
장점
1. 저렴한 전기차
2. 220V의 간단한 충전
3. 좁은 골목길, 막힌 대로변에서의 쉬운 운행
단점
1. 경사로 미끄럼방지 장치 없음
2. 에어컨, 히터기능 없음
이상 르노 트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장점은 정말 뚜렷합니다. 도심에서 좁은 골목길을 사이사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는점, 80km/h의 속도까지 내 절대 느린 자동차가 아니고 1회 충전비용, 시간 또한 굉장히 저렴한점은 강한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겨울과 한여름에는 창문이 없어 많이 불편한데요. 시간이 지난 후에 더욱 큰 배터리 용량으로 더욱 향상된 성능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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