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온라인 판매는 언제부터?

폭스바겐 티구안 온라인 판매는 언제부터?

최근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티구안과 아테온을 시작으로 재인증을 받아 판매를 재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폭스바겐의 판매가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폭스바겐은 독일의 국민차라는 명성과 함께 기본기가 탄탄하고 잔고장이 없기로 유명한데요. 11월 부터 다시 판매를 재개할꺼라는 소식과 함께 온라인으로 판매를 함께 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X 폭스바겐

최근 폭스바겐 코리아와 카카오그룹이 만나 심도있는 대화가 오가면서 차량 정보 제공, 시승, 견적, 결제까지 차량의 구매 전 과정을 온라인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 발표하였는데요. 

이 플랫폼이 완성됨과 동시에 올해 하반기부터 신형 티구안 등 신차 인증이 통과된 차량을 바로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게되면 생기는 장점은 각 딜러사마다 차량 가격도 다르고, 할인 금액도 달라 사는 곳마다 각기 다른 금액으로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다면 온라인 상에서는 수입사가 직접 가격을 책정해 일정한 가격에 판매를 하게 됩니다.

살짝만이라도 공격적인 가격이 나오게 된다면 분명 많은 고객들이 등돌렸던 폭스바겐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딜러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만큼 폭스바겐이 온라인 판매에 서두를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든데요. 이 점에 대해서는 폭스바겐측에서는 온라인 판매의 최종 단계인 차량 인도 과정에서 영업 사원이 관여하게 되면서 직접적인 판매 보다는 서비스에 많은 치중을 두게 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를 보게되면, 이미 영국, 스페인, 미국에서는 차량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스템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클릭 투 바이' 라는 사이트는 차량 견적부터 최종 결제, 운송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차량을 구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아에 없는 판매 시스템입니다. 또 '카 컨피규레이터'라는 사이트는 차량 색상이나 옵션까지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데요. 

자동차의 온라인 판매는 제조사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인력을 통한 중간 과정이 생략되면서 많은 비용이 감소해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값에 차를 구매할 수 있고, 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이 원할 때 천천히 구매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내년 3월부터는 TV홈쇼핑에서까지 국산 차 구매가 가능해진다고 하니 소비자의 선택폭은 더욱 넓어질 수 있겠죠? 폭스바겐 온라인 판매의 시작 기점은 업계에서는 이르면 11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  늦어도 내년 초에는 바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차 인증 작업이 마무리되면 연말부터는 아우디 A4, A6, A7등 티구안과 파사트 등 총 10여종이 판매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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