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세단을 좋아하는 취항저격! 스팅어 VS G70

제네시스 G70 VS 스팅어

남자라면 스포츠 세단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작년 국내에 두 스포츠 세단이 출시되면서 많은 남성분들의 구매욕을 사로잡았는데요. 기아 자동차의 스팅어가 먼저 출시되고 그 이후 제네시스 G70이 출시되면서  두 차량의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와 제니시스 G70을 간단하게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외형 비교!

2019년형 스팅어는 먼저 디자인 고급감을 제고하기 위해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즈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컬러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습니다. 또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쉬,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 등 3.3T 모델에서만 고급 디자인 사양을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까지 기본화 하여 더욱 구매력을 높혔습니다.

제네시스 G70 또한 연식변경으로 매력을 뽑내고 있습니다. 모퍼 베젤 디자인이 적용된 Full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가니쉬가 적용이 되었구요. 자동차 배기음의 크기 또한 선택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노말 버전, 조용한 버전, 강화된 버전 3가지 사운드 레벨을 제공합니다.  또 365hp 트윈 터보 V-6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4가 장착되어 더욱 우수한 주행감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제네시스 실내)

(스팅어 실내)

실내 대결 구도!

우선 G70의 경우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를 타깃으로 만든 자동차입니다. 국내자동차로 비교하자면 아반떼 보다는 크고 쏘나타보다는 작은 구조입니다. 그래서 스팅어보다도 차체는 살짝 작습니다. G70의 경우 실내가 넉넉한 편은 아니어서 여러명이 편안하게 타는 차로는 힘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디자인만큼은 어느 고급차량과 견주었을때 밀리지 않습니다. 

반면 스팅어는 G70과 비교하였을 때 실내는 더욱 넓고 여려명이 타기에도 안락합니다. 스포츠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더욱 편안한데요. 뒷좌석의 다리 공간에 여유가 살짝 있는 편입니다. 현대의 그렌져 차량 보다는 뒷좌석이 넓은건 아니지만 BMW 5시리즈, E클래스 보다는 넉넉한 편입니다. 자녀까지 있는 분이라면 G70보다는 스팅어가 조금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스팅어 가격표)

(제네시스 가격표)

가격 비교!

차량 크기로 따졌을 때 스팅어가 더 크지만 가격은 제네시스 G70이 더 비쌉니다. 스팅어는 3,500만원대부터 4,910만원까지 기본가격이 형성되어 있지만, G70은 약 300만원 정도 더 비싼 3,750만원부터 5,180만원까지 책정되어있습니다. 

엔진 출력을 살펴보면 스팅어 3.3터보는 최고출력 370hp, 최대토크 52.0kg.m을 내는데요. G70또한 같은 엔진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주행감 또한 두 모델이 큰 차이보다는 비슷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르고 있습니다. 지금껏 국산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운전의 재미와 안정된 주행감각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제로백은 스팅어가 4.9초, G70은 4.7초로 0.2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스팅어와 제네시스 G70, 두 차량을 간단하게 비교해봤는데요. 두 자동차를 비교 중이라면 조금 더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최선의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