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라인업 정리, 각 차종별 가격과 특징은?

여러분들은 세계 3대 명차라고 하면 어떤 자동차가 있는지 아시는가요? 자동차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쉽게 바로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흔히 입문자이거나 큰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3대 명차에 대해 생소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길을 다니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차량들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모를수 있는 차량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대신 이름을 들어보면 아 이 브랜드 이구나 라고 들어는 보셨을껍니다.

바로 흔히 3대 명차라 하면 롤스로이스, 벤틀리, 마이바흐 이 3가지 차량을 3대 명차라고 하는데요. 이 자동차의 공통점은 바로 주문을 받아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하나하나 수작업을 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한 대당 수억에서 수십억을 호가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이 3대 명차 중에서 벤틀리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벤틀리는 B자 모양의 마크로 유명한데요. 창립은 우리나라 3.1운동을 하던 시기인 1919년에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형인 호레이스 밀너 벤틀리와 동생 월터 오웬 벤틀리의 이름을 따 벤틀리라는 이름이 생겼는데요.

현재는 폭스바겐 그룹에 속해있으며, 폭스바겐 그룹에 속하기 전에는 롤스로이스에 속해있었습니다. 롤스로이스에 속해있던 시기에는 지금과 같은 3대 명차에 속하지 않고 단지 롤스로이스의 고급자동차였는데요. 폭스바겐 그룹에 속한 이후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정말 큰 대성을 이루면서 현재의 벤틀리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벤틀리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이 찾는 고급차 브랜드인데요. 그 이유가 롤스로이스, 마이하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디자인 또한 젊은층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인데요. 

회사의 슬로건이 좋은차, 빠른차, 최고의차인 만큼 속도에 많은 투자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06년 처음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판매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2014년에는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팔린 나라로 기록되기도 하였습니다.

벤틀리 브랜드에는 여러 차량 모델이 있는데요. 세단에는 플라잉스퍼, 뮬산이 있고 쿠페는 컨티넨탈, SUV에는 벤테이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라잉스퍼는 대형 AWD 세단으로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257,000,000원) 과 W12 6.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294,000,000원) 2가지 버전으로 판매가 되고 있씁니다. 

뮬산은 플라잉스퍼와 달리 V8 6.75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518,000,000원)을 사용하는데요. 연비가 무려 4.9km/l로 거의 기름을 흘리고 다니는 수준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512마력에 104토크로 차량의 엔진만큼은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쿠페형 차량은 모두 컨티넨탈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는데요. 2017년 9월 풀체인지된 컨티넨탈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제로백 3.7초에 최고속도는 무려 333km/h나 됩니다. 엔진은 V8(245,000,000원), W12엔진(295,000,000원)을 사용하는데요. 

컨티넨탈 차량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또 부잣집 도련님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차량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연예인이 많이 타는 차량이기도 한데요. 전현무, 도끼, 스윙스, 고소영, 김태희, 이병헌, 지드래곤 등이 소유주이기도 합니다.

마지막 2016년도에 벤틀리에서 제작된 최초의 SUV차량인데요. 608마력에 W12 6.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344,000,000원)으로 인기가 워낙 폭발적이라 주문하면 인도받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쿠페형 SUV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