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 매력 살펴보기

렉스턴 스포츠

최근 픽업트럭의 인기상승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산간지역이 많기 때문에 오프로드가 많고 또 곳곳에 캠핑장도 많습니다. 그래서 야외활동에 딱 알맞는 차량이 바로 픽업트럭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픽업트럭은 바로 렉스턴스포츠가 있는데요. 최근 누적판매량 1만9165대를 기록하고 지난 5월에만 4008대의 실적을 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량이 더욱이 늘고 있는데요. 렉스턴 스포츠의 매력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의 외형을 살펴보게되면 G4 렉스턴과 매우 흡사합니다. 자세히 살펴봤을 때의 다른점은 그릴 중앙 굵직한 크롬 라인과 후드의 굴곡,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요. 또 원형 타입의 전방 안개등이 적용된 점이 G4 렉스턴과의 차별점이 되겠습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의 매력점이라 생각되는 점은 20인치까지 큰 휠을 장착할 수 있는점과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되어 바로 오프로드로 떠날 수 있는 점입니다. 또 쌍용차에서 강조하는 숄더 윙 라인이 프론트 그릴을 중심으로 측면과 후면에 적용돼 역동성과 심플함을 강조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바로 1011L의 수납공간인데요. 4인용 텐트를 넣고 캠핑의자, 각종 캠핑용품을 넣고도 수납공간이 많이 남을정도로 많습니다. 실내로 들어가 운전석에 앉게 되면 차 차체가 높다보니 시야확보 또한 탁월한데요. 

계기판 역시 디지털식 계기판이 장착되어 조작과 연비확인 등 다양한 정보확인 또한 쉽습니다.

렉스턴스포츠 노블레스 기준으로는 6단 자동변속기와 e-XDi220 LET 디젤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은 181hp,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냅니다. 특히 4TRONIC 시스템이 적용되어 오프로드나 온로드, 험로지형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차체가 커서 운전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분들을 위해 렉스턴 스포츠에는 어라운드 뷰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편의를 봐주고 9.2인치의 큰 디스플레이에 선명하게 전, 후방 측면을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전장치에는 차선변경 보조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등 최근 안전사양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점도 있는데요. 바로 연비부분입니다. 디젤엔진이지만 큰 차체 때문인지 공식 연비는 9~10km/l로 적혀있지만 이보다 낮은 8~9km/l를 기록하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또 뒷좌석이 다소 편안함 보다는 흔들린디는 이야기도 나와 아쉬움이 있는데요.

그래도 단점보다는 강점이 많은 렉스턴 스포츠인데요.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어드벤처,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판매가격은 각 와일드 2,320만원, 어드벤처 2,586만원, 프레스티지 2,722만원, 노블레스 3,058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근 쌍용차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는 렉스턴 스포츠 단점을 더 승화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픽업트럭으로 더욱 승승장구하는 자동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