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중의 최고가 출시되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롤스로이스 컬리넌

SUV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최고급 브랜드에서도 SUV자동차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고 끝판왕이라고 부를 수 있는 롤스로이스에서도 SUV를 출시했는데요. 바로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등장하였습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차체 모두가 알루미늄 소재인 럭셔리 아키첵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사륜구동 방식이 채택되어 SUV만의 매력 또한 더했습니다. 컬리넌의 구조 방식이 살짝 독특한데요. 살펴보게되면 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가 각각 분리된 쓰리 박스 형태를 가지고 있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우선 전면부를 살펴보게되면 롤스로이스만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는데요. 전조등과 공기 흡입구 등 핵심 기능은 차체 안쪽으로 배치되었습니다. 롤스로이스만의 상징 중 하나인 거대한 프론트 그릴에 주간주행등이 더해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전면부에 이어 측면을 살펴보면 더욱 터프함을 엿볼수 있는데요. 1,835mm에 달하는 전고와 차량의 높은 보닛 후드 덕분에 더욱 위풍당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 이번 컬리넌을 출시하면서 디백 롤스로이스를 연상하게끔 디자인했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디백은 짐을 차 외부에 적재할 수 있는 롤스로이스의 희귀 모델입니다. 짐을 외부에 실을 수 있는 만큼 적재공간은 560L로 넉넉한 편인데요. 2열 시티를 접게되면 최대 1,886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롤스로이스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실내로 들어가게되면 첫 느낌은 정말 고급스럽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명품백에만 사용된다는 이탈리아 고급 가죽이 사용되었는데요. 고급 가죽과 금속, 우드 소재를 곳곳에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박스 그레인 가죽으로 마감해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처리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컬리넌의 심장부분인 엔진을 살펴보게되면 신형 6.75L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더욱 강력하고 부족함 업는 주행성능을 제공합니다. 엔진은 최고출력 563hp에 1,600rpm 정도의 낮은 회전수에도 86.7kg.m에 달하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는데요. 이에 실내에서는 더욱 정숙함을 느끼며 거친 지형에서도 차분하지만 최적의 접지력과 토크를 유지해 오르막길도 여유롭게 오를 수 있습니다. 

최신 자동차인 만큼 최첨단 편의장비가 대거 포함되었는데요.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졸음방지 주행보조 시스템, 파노라믹 뷰, 경고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과 액티브 크루즈 컨틀로(ACC),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이 포함됩니다.

그럼 이 차량의 가격은 과연 얼마일까요? 컬리넌은 VAT포함 4억 6,9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차량 인도는 내년부터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부터 국내에 판매될 컬리넌 판매량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