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느별에서 왔니? 소형 SUV 닛산 쥬크

닛산 쥬크

어떤 자동차를 한번 스쳐보면 특이한 외관이 시선이 다시한번 더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멋있는 차이거나, 뭔가 평범하지 않게 디자인이 특별하게 개성이 강한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정말 개성이 강한 자동차 한 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2010년에 출시되었던 닛산의 쥬크라는 자동차인데요. 실제 거리에서 한번씩 이 차 뭐야? 하면서 보셨을 경험이 있을 자동차입니다. 외관부터 살펴보게 되면 볼륨감이 상당한 차량인데요. 전장 4,135mm, 전폭 1,765mm, 전고 1,570mm, 휠 베이스 2,530mm로 소형 SUV 크기입니다.

 

 

전면부는 쐐기형과 원형으로 된 헤드램프가 나뉘어져 있는데요. 최근, 현대의 코나와 싼타페 차량에서 이와 같은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있는데 닛산의 쥬크가 원조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릴은 U자형 형태의 닛산의 패밀리 룩을 완성하였습니다.

 

실내는 소형 SUV인만큼 생각보다 크지 않은 공간인데요. 뒷좌석 헤드룸의 경우 쿠페형 지붕이기 때문에 일반 세단의 높이에, 트렁크는 골프백 2개정도 들어갈 크기입니다. 하지만 이 자동차의 매력은 바로 운전의 재미인데요. 작고 통통튀는 매력으로 운전대에 앉게되면 4기통 1.6L 엔진에 190hp, 최대토크 24.5kg/m에 닛산의 전매특허인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로 주행 모드는 일반, 스포트, 에코, 3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편의사양으로는 제논 헤드램프, 안개등 및 LED 사이드미러 방향지시등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시스템, 상위 트림에는 열선 내장 가죽시트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있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 비하면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부족한 편인것은 사실입니다.

 

연비는 복합 12.1km/l에 도심 11.2km/l, 고속도로 13.3km/l으로 우수한 편은 아닌데요. 가격은 S 2,690만원, SV 2,890만원, 미드나잇 에디션 3,01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사실상 소형 SUV에 연료의 효율성과 1.6L의 엔진은 출력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인데요. 닛산의 쥬크는 보는재미와 통통튀는 반전 매력의 자동차인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