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벤츠 G바겐 기능, 실내, 가격 알아보기

벤츠 G바겐

연예인 자동차로도 유명한 벤츠의 모델이 있습니다. 홍진영, 박한별, 유노윤호 등 여러 연예인들의 애마이기도 한데요. 바로 벤츠의 G바겐입니다. 최근 2세대 공개로 79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통적인 디자인을 고수해 오고 있는데요. 1세대에 이어 2세대에서도 모던스러우면서도 이전의 디자인을 함께 담은 2세대 G바겐 한번 어떤 차량으로 돌아왔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디자인은 1세대와 같지만, 신형 G-클래스에는 새로운 차체로 전장이 53mm 길어졌고, 폭은 121mm 넓어졌습니다. 이에따라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졌는데요. 차대는 고장력과 초고장력 스틸, 알루미늄과 같은 새로운 복합 소재를 활용하여 총 170kg 경량화를 하였으며, 주행 감성과 능력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 G-바겐의 단점이었던 실내 소음을 더욱 줄여 차량 운행시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도록 재구성 하였다고 합니다.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는데요. 조수석 앞쪽에는 보조 손잡이가 위치하고, 대시보드 레이아웃은 T자형을 유지하되 송풍구 사이를 크롬으로 디자인하여 더욱 세련미를 강조하였습니다. 신형 G바겐에는 아날로그 계기판 대신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는데요. 

이 외에 운전석 메모리 기능, 전 좌석 온열 시트, 고급 헤드레스트, 시트마사지가 제공되고, 옵션을 통해 실내를 더욱 고급스럽게 꾸밀 수도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졌는데요. 최고출력 422마력에 62.2kg.m의 4.0L V8엔진에서 나오는 힘에 3개의 디퍼렌셜 록으로 심한 비탈길도 가뿐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컴포트, 스포츠, 에코, 인디비주얼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오프로드 모드에서는 충격흡수, 조향, 가속 등을 조절해 불필요한 기어 변경을 피하고 최적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고 합니다. 

G바겐의 공인 복합 연비는 9.0km/l인데요. 변속기는 토크 컨버터 방식 9단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방식이 적용됩니다. G 500 엔트리 모델의 가격은 1억 3,8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벤츠 매장에 가셔서 G 바겐을 구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