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에서 만드는 전기차, 마세라티 알피에리

감성으로 타는 자동차라는 얘기를 들어보셨는가요? 바로 딱 떠오르는 브랜드 명이 있을텐데요. 많은분들이 마세라티라고 대답을 하실겁니다. 

마세라티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제작된 역사가 100년도 더 된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1914년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레이싱용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의 제작 브랜드였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은 상어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을 하였는데요. 상어의 아이덴티디를 잘 본 떠 만든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딱 보기만 해도 날렵해 보이는 인상과 낮은 차체로 스포츠카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뇌리에 딱 박히는 삼지창 마크로 더욱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혀줍니다. 

마세라티의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인 피아트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페라리와 통합되었지만 최근에는 알파 로메오 그룹으로 속하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그란투리스모와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등이 있는데요. 요즘은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고급 자동차 이기도 합니다.

최근 마세라티도 최근 흐름에 따라 대세인 SUV 자동차 르반떼를 출시하여 인기몰이를 하였는데요. 한국 시장에서만 1500대 이상을 팔며 마세라티 판매량의 42%를 차지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힘껏 끌어올렸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 입은 마세라티가 많은 브랜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보면 빠르면 2020년에 마세라티의 전기차 모델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하였습니다.

자동차 모델은 그란투리스모의 후속 차종인 알피에리가 될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알피에리는 처음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트카입니다. 알피에리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지않고 마세라티 블루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신설하는데요. 

이 브랜드에는 다양한 친환경모델들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르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콰트로포르테 하이브리드 모델, 알피에리 전기차 모델도 여기 브랜드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탑재될 파워트레인의 정보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V6 3.0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하여 최고출력은 400~500마력 수준에 제로백은 2초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최고 속도는 300km/h까지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내년이면 출시될 마세라티의 전기차 적당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다시 한번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는 그런 자동차가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까지 총 8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4종류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르반떼보다 한단계 작은 SUV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성으로 타는 브랜드라는 마세라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마세라티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