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잡으로 온 대형 SUV 혼다 뉴 파일럿 사양, 가격 정리

혼다 뉴파일럿

대형 SUV 시장이 2019년에 들어서도 계속해서 흥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로는 현대 자동차의 펠리세이드의 출발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도 출시 예정이라고하고, 이에 혼다 파일럿도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국내에서 월 평균 1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이어가며 혼다 어코드와 함께 혼다를 대표하는 주요 모델인데요. 첫 인상은 대형 SUV답게 크고 단단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줍니다. 

전면부는 혼다 특유의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매서운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세련된 느낌을 더해주는데요.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과 전고가 커져 5,005mm에 전고 1,795mm로 팰리세이드(전장 4,980mm, 전고 1,750mm)보다 더 큰 차량이 되겠습니다.

대형 SUV인만큼 넉넉한 공간으로 8인승과 7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는데요. 7인승의 경우 가운데 좌석을 없애 2열 캡틴 시트로 각 좌석의 독립성과 안락함을 높혔고 2열 시트까지 열선을 적용해 편의성을 극대화, 원터치 방식의 스위치를 적용하여 3열 이동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또 사람이 많이 타게 되었을 때 갑갑함을 느낄 수 있지 않도록 글래스 루프를 적용하여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더해줍니다. 

여기에 2열 루프에 10.2인치 모니터가 설치되어 DVD 등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한데요. 특히 차량 내에서 지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딱 맞는 차량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파워트레인은 더욱 만족감을 더해주는데요. 기존 V6 3.5L 직분사식 가솔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284마력에 최대 토크 36kg.m를 발휘하여 복합 공인연비는 8.4km/l를 기록합니다. 

패밀리카로써의 중요한 안전성을 더하여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에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보 시스템,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 기능을 첨가하여 운전 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성을 더욱 높혔습니다.

대형 SUV인 만큼 캠핑을 좋아하는 가족분들에게 만족스러울 수 있는 모드가 바로 눈길, 진흙길 및 모랫길 노면에 따라 주행 모드를 자유자재로 바꿔 주행감을 더욱 높혀주는데요. 이번 혼다 코리아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목표 판매량을 월 150대로 상향조정 했습니다.

이번 뉴 파일럿의 판매가격은 파일럿 5,490만원 파일럿 엘리트 5,950만원으로 책정되어 팰리세이드 풀옵션 가격과 비슷해 더욱 경쟁상대로써 어떤 판매를 기록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