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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럭셔리 SUV를 원한다면바로 이 차가 진짜! 르반떼 GTS
    자동차 리뷰 2019. 1. 8. 01:00

    마세라티 르반떼가 출시된지 벌써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작년 이 차량의 판매량이 492대로 마세라티 매출의 전체 44%를 차지할 만큼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시동을 걸었을 때의 크르렁 거리는 웅장한 사운드와 처음 봤을 때의 공격적인 외모 그 인상이 계속해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럭셔리 SUV를 원한다면바로 이 차가 진짜! 르반떼 GTS


    저는 개인적으로 마세라티하면 삼지창 엠블럼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세라티 엠블럼은 16세기 이후 볼로냐의 마조레 광장을 대표하는 넵튠의 분수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 이 로마 신화에 나오는 넵투누스(포세이돈)이 사용하는 트라이던트를 응용하면서 만들어 졌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르반떼라는 차량은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으로 아랍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번 GTS에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V8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 슈퍼 SUV로 재탄생 했는데요. 이 자동차의 매력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세라티 르반떼 GTS


    외형적인 모습은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쿠페형 SUV의 모습인데요. 더블 수직바와 크롬 프레임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독립적인 스포츠 범퍼 3개로 스포티함을 더했습니다. 


    눈 여겨봐야 될 부분이 바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있는데요. 이 라이트는 바이제논 라이트 대비 20% 높은 시인성과 훨씬 낮은 발열, 배 이상 늘어난 수명을 제공합니다. 



    살짝 아쉽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후면부입니다. 전면부의 위압감과는 다르게 후면부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구형 투싼을 항상 닮았다고 생각되는데요. 조금 더 마세라티만의 분위기로 위압감 있는 후면부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후면부입니다.



    실내에는 최상급 피오레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와 도어 패널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실내에 무려 17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차량 내부에서 음악을 들을 때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데요. 


    또 중앙 콘솔에는 8.4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각종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운전자 편의를 위한 알루미늄 회전 노브, 전동식 리어 선블라인드, 자동 에어컨디셔너 등 인터페이스를 강화했습니다.



    감성으로 타는 차라는 별명이 있는 마세라티 차량입니다. 이런 별명이 있는 이유가 당연 있을텐데요. GTS는 전후 무게 배분을 5대5로 맞추고, 무게중심을 더 낮췄습니다. 


    여기에 무려 6단계의 차고 레벨을 제공하는 에어스프링으로 운전자는 센터 콘솔에 있는 주행모드를 선택하여 차 높이를 변경할 수 있고, 전자 제어식 댐퍼로 즐거운 주행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제로백이 무려 SUV임에도 불구하고 4.2초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292Km/h인데요. V8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550마력은 주체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르반떼 GTS의 가격은 1억 9,600만원으로 전국 마세라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살면서 한번쯤은 타보고 싶은 마세라티 자동차입니다. 감성으로 타는 자동차라는 별명을 온몸 고스란히 느껴보고 싶습니다. 달리고 싶은 욕구를 르반떼 GTS와 함께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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