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을 공략할 렉서스 UX, 장점 단점 정리한 글

SUV 시장의 인기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SUV의 실용성 때문에 어느 장소에 가던 이용가치도 높을 뿐더러 패밀리카로도 전혀 손색이 없고, 높은 위치에서 아래를 보기 때문에 시야의 확보, 차량의 안정감 때문에 많은 분들이 SUV 차량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SUV는 원래 오프로드용으로 많이 애용되었지만 크게 오프로드를 이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최근 도심형 SUV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날달 말 일본에서 공개된 젊은층을 제대로 공략하기 시작한 렉서스의 신형 컴팩트 SUV UX를 소개해 드릴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요. 얼핏 보았을 때, SUV같기도 하지만 헤치백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렉서스만의 과감한 디자인이 가득 담긴 차량인데요. 브랜드 상징인 대형 스핀들 그릴과 화살촉 모양의 LED 주간 주행등으로 입체감을 더욱 살렸고,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대박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후면 디자인인데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일직선으로 디자인 한 것은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의 트렌드라 그럴듯 하지만, 디자인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하여 감성은 물론 여기에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습니다. 운전 시, 바람으로 인한 차량의 흔들림을 안정시키는 공기역학 기능도 더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작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고속 주행 시 차량에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파워트레인도 새로운 심장을 탑재하였는데요. 2.0L 직렬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은 183마력에 최대토크 19.2kg.m로 부족하지 않은 무난한 출력을 기록합니다.  국내 복합연비 250h 2WD 기준, 16.7km/l를 기록합니다. 가변식 4륜 구동 시스템은 전후륜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도로 상황과 주행 조건에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는데요. 

 

여기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차선 추적 어시스트, 다이나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오토매틱 하이빔으로 구성하여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운전피로도를 확실히 줄여줍니다. 매력적인 측면과 장점이 뚜렷한것은 분명하지만 극명한 단점 또한 분명한데요.

 

넓지 않은 실내로 인한 패밀리카로써의 부족성은 물론 드라이빙의 재미를 추구하는 차량에 느낄 수 있는 패들시프트도 없는 부분도 단점의 한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가장 큰 측면이 바로 가격적인 측면입니다. 일반적인 SUV의 차량도 아니고 2,000CC의 소형 컴팩트 SUV 모델의 가격이 5,41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는 부분은 확실히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 가격대면 충분히 다른 모델들까지 고를 폭이 많아지기 때문에 UX는 확실히 이 차량만의 매력포인트를 콕 집어 어필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