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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엔트리급 SUV모델, 베뉴 출시일, 출시가격, 사양 정리글자동차 리뷰 2019. 5. 12. 15:31
현대 자동차의 SUV 라인이 점점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소형 SUV 코나를 시작으로 올해 대형 SUV 팰리세이드까지 준중형으로는 투싼, 중형으로는 싼타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인업의 완성이라고 생각할 무렵, 현대자동차에서는 엔트리급 모델인 베뉴를 출시한다고 하는데요.
현대에서는 베뉴를 입문형 크로스 오버 역할을 할 차량으로 설명을 하였는데요. 최근 현대에서 채택하고 있는 패밀리룩을 고스란히 담은 차량입니다. 엔트리급 모델인 만큼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차량을 살펴보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모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전면부 그릴은 십자 무늬 패턴의 캐스캐이딩 그릴을 더했고 일체감을 더해주는 범퍼 하단의 공기 흡입구, 안개등에 데이라이트를 더해 상 하단이 분리된 레이아웃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차량의 색상은 총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회 초년생의 여성분들을 타깃으로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실내 센터페시아에는 플로팅 타입의 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고, 여러 작은 수납공간을 만들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현대에 최근 적용되는 많은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차량을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코나보다는 살짝 짧으면서 위로는 높은 느낌을 가지는데요. 실제로도 코나보다 약 12mm 높은 전고를 가지고 있으면서 길이는 5mm 짧은 제원을 가지고 있는데요. 운전석은 성인 남자가 앉기에는 부족함 없지만 뒷좌석이 앉기에는 머리 공간이 살짝 낮다고 합니다.
SUV 모델인 만큼 트렁크 공간은 대형 캐리어 한 개가 넉넉히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라고 하는데요. 자동차 휠은 선택적으로 15인치, 17인치 휠을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주행성능은 과연 어떨까요?
베뉴는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CVT 변속기를 탑재하였는데요. 최고출력은 121마력에 3가지 운전 모드(노멀, 스포츠, 에코)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 8월 출시예정일로 잡고 있으며, 엔트리급 모델인 만큼 1,600만 원 대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과연 국내에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코나를 잡으면서 베뉴의 입지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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