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폭스바겐 투아렉 출시 예상가격을 알아봅시다

국내에 대형 SUV 시장에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모하비에서부터 최근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쌍용차의 렉스턴 거기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출시로 대형 SUV 시장의 전성시대라고 불러도 될만큼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아우디 Q8, BMW X7 등 수입자동차들도 합세하여 SUV 시장의 판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욱 경쟁을 부추길 차량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오래전부터 국내 시장에서 사랑을 받고있는 폭스바겐의 투아렉 차량입니다.

 투아렉은 2002년 처음 페이톤과 출시된 폭스바겐의 차량인데요. 이 차량은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폭스바겐의 고급 SUV로 통하는 자동차입니다. SUV중 유일하게 V6 엔진에 3,000cc 엔진을 탑재하고 V10 5,000cc TDI 엔진이 사용되어 강력한 엔진을 자랑하는데요.

이번 3세대 투아렉에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주행성능, 편의, 안전성을 접목시키면서 공개하였습니다. 최근 아테온의 출시로 한껏 디자인이 물이 올랐다는 평을 받고있는 폭스바겐인데요. 3세대 투아렉에는 아테온의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듯한 느낌입니다. 

우선 이번 투아렉에는 폭스바겐 최초로 공개되는 차세대 램프가 탑재되는데요.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드가 탑재되어 LED 조명으로 전방 500m 까지 가시거리 확보가 가능하며, 다이나믹 라이트를 통해 헤드램프 스스로 색상과 밝기를 조절하여 운전자가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여기에 실내 인테리어는 더더욱 고급화되었는데요. 이노비전 콕핏이라는 걸 적용하여 1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탑재하였습니다. 버튼이 없고 모든게 터치식으로 하여 인테리어를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였는데요. 

또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히기 위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핸들링과 편의 시스템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스마트폰 어플을 정리하는 것처럼 자동차 설정을 하나하나 나에게 맞게끔 바꿀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안전성도 더욱 강화하여 야간 주행시 열 화상 카메라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을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어시스턴스 시스템, 반자동으로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어시스트, 앞 유리창에 직접 투사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최신 기술도 탑재하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터보 엔진을 탑재하게 되는데요. 유럽 시장에는 231마력과 286마력의 2개의 V6 디젤 엔진과 340마력의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3세대 투아렉의 국내 출시가격은 정확히 정해진 금액은 없는데요. 기존 투아렉이 7,720만원에서 9,750만원까지 책정되어 있는 부분에서 최신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더해진 만큼 금액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인데요. 가격폭은 8,000만원대에서 최대 1억까지 상승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