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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팰리세이드 2020년식? 어떤차이가 있을까?자동차 리뷰 2019. 2. 18. 22:54
2018년 SUV 시장 새로운 괴물이 하나 등장했죠. 바로 현대 팰리세이드 입니다. 출시되자마자 동급인 렉스턴, 모하비를 제쳐버리고 판매량 1위로 등극했는데요. 여기에 그것도 모자라 싼타페와 쏘렌토의 판매물량까지 뺏어왔습니다.
그만큼 현재 팰레세이드를 막을만한 차량이 없는데요. 최근 판매량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지난해 대형 SUV 판매량의 7%에 달하는 물량을 하루만에 기록하였고, 현재 누적 계약대수가 4만 8천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중에 최근 토론토 오토쇼에서 출시 2개월만에 2020년형 모델이 공개된 펠리세이드로 미리 구매한 고객들은 베타테스트를 했는게 아니냐는 곤혹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이와 비슷한 계기로 2019년이 되자마자 2020년식 모델을 공개한 쏘렌토가 있는데요. 2019년으로 해가 바뀐지 얼마 되자않아 벌써부터 2020년 모델을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공분을 샀었는데요.
이번 팰리세이드 연식변경 사건을 통해 국내 판매 모델과 외국 판매모델의 사양 차이에 대해 더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선 국내 출시되고 있는 모델에는 2열 USB 포트와 2열 시트 원터치 워크인, 전,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이 모두 옵션으로 제공되는데요.
하지만 미국 모델에는 한국에서 옵션으로 선택해야 되는 부분들이 기본제공되며, 옵션은 단지 풀 디지털 계기판, 블라인드 뷰 모니터, 10.25인치 터치스크린, 나파 가죽 시트,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만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여기에 더욱 너무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한국모델에는 풀 디지털 계기판을 선택할 옵션조차 없어 더욱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미국 말고도 캐나다에 출시되는 팰리세이드도 국내 판매 차량과 비교되고 있는데요. 캐나다 펠리세이드에는 2열 USB 포트, 2열 시트 워크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옵션 외에는 블라인드 뷰 모니터, 풀 디지털 계기판, 2열 3열 파워 폴딩 시트, 서라운드 뷰 모니터, 10.25인치 터치스크린, 안전 하차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기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를 옵션으로 적용합니다.
국내와 수출용은 예전부터 차이가 있었습니다. 말도 많았던 부분인데요. 괜히 국내 고객에게 호갱이라는 말이 나올까요? 풀 디지털 계기판의 경우에는 2020년 연식변경에 맞춰 국내에도 도입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수출용으로는 벌써 탑재되어 출시하면서 국내에 출시되는 것은 올해 11월에 되어서야 만날 수 있습니다.
해외 수출용도 중요하지만 우선 점점 해외수입차량이 국내에 많이 들어오는 이유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될 부분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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