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아르카나 XM3 , 실내 디자인, 모델별 차이, 출시일 공개

SUV형 쿠페의 자동차 모델이 세단과 SUV의 중간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점점 많은 브랜드 회사에서 하나, 둘 모델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벤츠 GLC, GLE 쿠페, BMW X4, X6가 대표적이었다면 이제는 랜드로버 이보크, 포르셰 카이엔 쿠페, 아우디 Q8 등 자동차 브랜드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SUV 쿠페 모델들은 대부분 고성능에 가격이 비싸다는 점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르노삼성에서 출시할 XM3라는 모델은 2,000만원대의 낮은 가격에 출시될 거라는 기대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델 명은 아르카나 인데요. XM3라고도 불리는 이 자동차 지난번 제가 르노 삼성의 아르카나에 대해 한번 글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르카나의 실내까지 공개가 되었는데요. 아르카나의 실내 인테리어는 SM6의 대화면 스크린과는 다르게 신형 클리오와 닮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디지털화된 공조장치와 그 위에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네비게이션이 위쪽으로 위치를 했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송풍구 아래로 내리게 되면 운전자의 시선이 더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편히 보기가 불편한데요.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SM6와 같은 대화면 스크린 화면이 들어갈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 모델은 1.3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그리고 2021년 하반기에는 전기 엔진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변속기는 무단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AWD 사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최상위 모델은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크롬 디테일에 17인치 휠, 투톤 컬러가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이 자동차를 제작할 때 QM3 롱 휠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최상위 모델에서 17인치 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차량의 크기는 대략 국내 출시되는 소형 차량인 트랙스, 티볼리, 코나, 스토닉 정도의 크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 사진의 컨셉카의 경우에는 듀얼 머플러로 디자인이 되어있는 반면 테스트 차량에서는 왼쪽 하단부에 머플러가 장착이 되어 있는데요. 최상위 모델과 일반 모델에서는 크롬 디테일, 머플러, 타이어 휠 등의 일부 디자인의 차이도 있을 듯할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가격정도로 보면 아르카나 FWD 모델은 약 2600만 원, 아르카나 AWD 모델은 2,700만 원 정도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내년 초에 출시된다는 XM3 모델, 이 차량만의 확실한 매력을 뽐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더욱 넓어지는 차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가 높은만큼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차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