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닛산 알티마, 출시일, 출시가격, 사진 모아보기

1993년에 출시된 닛산의 중형 세단이 벌써 6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바뀐 파워트레인이 특징인데요. 닛산 하면 바로 V-모션이 떠오르는데요. 콘셉트카에서 보여주었던 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멋진 디자인으로 돌아왔습니다.

 

강렬해 보이는 눈매와 매끄럽게 빠진 전면부, 앞 세대와 비슷한 후면이지만 듀얼 머플러로 마감하여 스포츠 세단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였는데요. 또 각 휠을 사양별로 다르게 제공하여 디자인의 조화를 다양하게 하였습니다.

 

신형 알티마는 휠베이스가 많이 늘어났는데요. 기존의 2,775mm에서 2,824mm로 늘려 실내공간을 더욱 넉넉하게 하였습니다. 기존의 알티마도 부족한 실내는 아니었지만 넓어진 실내로 트렁크 공간 역시 넉넉해져서 패밀리 세단으로써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실내를 수평형 구조로 디자인하여 장거리 주행 시 피로도를 줄여주고 허리 양 옆을 지지해 몸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사이드 볼스터에 저중력 시트를 적용하였는데요.  여기에 운행의 편리함을 더해줄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로 차량 주변의 이미지를 360도 보여주어 사고 위험을 경감시켜주고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속도를 알아서 조절하는 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바로 경고를 보내는 안전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번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은 2.5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적용되는 2.5 스마트, 2.5 테크 외에 2.0L VC-터보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 등 3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되는데요. 2.0 터보 모델의 경우에는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 압축비 엔진을 장착하여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운행 중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켜 친환경 자동차 두 가지 타이틀을 모두 얻었는데요. 신형 알티마의 모습이 공개된 현재 7월 이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알려진 공식 출시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 모델의 가격과 큰 차이가 없을 거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대략 3,000만 원 대의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많은 매력을 담은 닛산 알티마 이번 패밀리 세단으로 선택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