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덩어리 하이브리드 자동차, 더 뉴 니로 변화된 부분 정리

타면 탈수록 진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자동차가 있습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 두꺼비 같다며 디자인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뉜 자동차인데요. 디자인 빼고 다 괜찮다고까지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니로가 4월 한 달 동안 3천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고 누적 판매량은 7만 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더 뉴 니로를 출시하여 니로만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없어서 못판다는 니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딱 봤을때, 외관부터 바뀌었는데요. 불만이 많았던 디자인 부분에서 새로운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장착하여 더욱 깔끔하고 넓게 보이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전면부와 비슷한 화살촉 형상의 디자인인데요.

 

여기에 그릴 하단부에 크롬을 적용하고 회 살촉 형상의 듀얼 LED 주간 주행 등, 이 외에도 18인치 신규 휠 디자인과 크롬 도어 사이드실 몰딩을 추가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와 더불어 실내 디자인도 확 바뀌었는데요. 이번 디자인 콘셉트는 심리스입니다. 심리스는 이음새 없이 매끄럽게 하나로 연결되어 보이는 디자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 뉴 니로 실내로 들어가면 미래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과 더불어 사양도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동급 최대 화면인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더불어 분할 화면 이용 가능,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가능,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로 운행 정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최상위 트림에서는 최근 고급 자동차에 적용되는 무드 램프가 적용되는데요. 무드 램프는 6가지 색상을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니로 하면 딱 떠오르는 단어가 바로 연비인데요.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같지만 기존 니로보다 연비가 상향되어 연비가 무려 19.5km/l입니다.  연비를 높이기 위해 변속 및 회생제동량을 컨트롤하는 패들 쉬프트, 오토 홀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하여 편의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기아 자동차에서도 이제 니로 만의 상품성을 강화하는데요. 국내에는 정말 니로만 한 하이브리드 SUV가 없는 듯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보니 세금 감면 혜택도 받는데요. 하이브리드 모델 2,420만 원 ~ 2,993만 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452만 원 ~ 3,647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더 뉴 니로를 구경해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