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차 갖고싶다. 캐딜락 CT5 , 착한 가격은 덤

최근 길거리를 가다 보면 디자인 하나는 예술이다 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차량이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캐딜락 시리즈인데요. 한번 보고 지나갈 때 다시 한번 시선이 더 가는 차량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최근 디자인에 물 오른 캐딜락이 컴팩트 세단 CT5를 공개했습니다. CT5는 경쟁사로는 BMW 5 시리즈, 아우디 A6, 벤츠 E클래스와 경쟁했던 차량인데요. (기존 전장 4,965mm, 전폭 1,835mm, 전고 1,440mm, 휠베이스 2,947mm에서 CT5 전장 4,924mm, 전폭 1,883mm, 전고 1,452mm, 휠베이스 2,947mm)

 

디자인은 더욱 날렵하게 바뀌었습니다. 방패형 그릴 내부에서 이어지는 수직형 주간주행등에 날렵한 헤드램프, 그리고 후드에서 이어지는 근육질 볼륨 라인으로 매력을 극대화시켰는데요.

 

전고에서 트렁크로 떨어지는 떨어지는 루프 라인은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합니다.

 

 

강력해진 외관과 더불어 실내 인테리어도 완전히 변경되었는데요. 기존 세로형 센터페시아에서 가로형 대시보드와 일체화된 새로운 구성으로 바뀌었습니다. 1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1080p의 고화질 해상도가 지원이 되는데요. 

 

실내 공조 장치를 보게되면 디자인이 딱 떠오르는데요. 바로 피아노 건반입니다. 캐딜락이 피아노 건반에서 영감을 떠올려 디자인하여 버튼수가 많지만 깔끔해 보이게끔 정리를 잘하였습니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자식 기어 레버가 적용되었는데요. 아랫부분에는 CT6에 적용되던 인포테인먼트 컨트롤러와 볼륨 조절 다이얼이 자리합니다. 실내 시트는 고급 가죽과 알루미늄 소재로 따뜻한 느낌은 물론 우드 트림, 카본 파이버를 사용하여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4기 통 2.0L 가솔린 터보와 V6 3.0L 가솔린 트윈터보를 사용하는데요. 10단 변속기를 기본으로 4륜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00cc 사양에서는 270마력에 40.8kg.m의 토크를 발휘하는데요. 고성능 버전인 V6 3,000cc에서는 355마력과 55.3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휠은 18인치와 19인치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운전 모드로는 투어, 스포츠, 스노/아이스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새로운 마이 모드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스티어링 휠과 브레이크 응답성, 전후 구동 배분까지 변경시키는 것이 가능해 운전의 맛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번 CT5에는 반자율 주행 기능이 포함되는데요. 슈퍼 크루즈라는 시스템인데, 차간 거리를 유지시켜주면서 차선 중앙을 유지해주는 반자율 주행 기능입니다. 여기까지는 기본 크루즈와 같지만 한 가지 추가되는 점은 실내 운전자를 모니터링하여 운전자가 졸거나 다른 행동을 하는지 파악하여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로 인해 훨씬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데요. 

 

이번 출시될 CT5는 2019년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문에 따르면 캐딜락이 3 시리즈의 가격에 겨냥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출시가를 낮춰 확실한 판매량을 쥘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가격이 출시되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