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경된, BMW i3 94Ah 주행거리, 가격, 옵션은?

BMW i3 94Ah

2014년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BMW i3가 소비자가 뽑은 2017 올해의 친환경차에서 수입차부문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맞이하였는데요. i3는 BMW 그룹이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라인업을 이룬 BMW의 브랜드입니다. 최근 7시리즈 최상위 제품인 M 760Li x드라이브와 i3 94Ah를 공개하였습니다. 

기존 i3의 배터리 용량을 개선한 모델인데요. 33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이전보다 주행 거리를 50% 증가시켰습니다. 이전의 i3는 평균 130km 정도 운행할 수 있었는데요. 자동차 사용 조건에 따라 1회 충전으로 200km- 300km 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또 기존에는 2종 색상 밖에 없었던 선택사항이 프로토닉 블루, 플루이드 블랙, 미네랄 그레이의 세가지 색상이 추가되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해 운전자가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전송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와줍니다. 전기충전소가 아직 많이 활성화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기능은 정말 운전자를 위한 기능인데요. 이 기능은 항상 전기차를 찾아야하는 여러분들을 위한 편리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BMW i3의 첨단 옵션은 그대로,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데요.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탑승공간인 라이프모듈과 BMW e드라이브 등 구동력을 담당하는 드라이브 모듈의 구성 설계 및 전기차 유일의 후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되어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전기차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상위 트림인 BMW i3 94Ah SOL+는 스위트 인테리어 옵션이 적용되어 시트에 천염 마감 처리된 가죽을 활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또 글래스 루프와 함께 유칼립투스 나무로 제작된 인테리어 트림으로 더욱 친환경적인 특색이 강조되었는데요. 

여기에 교통상황에 맞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기능,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 반자율주행 기술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이스턴트 플러스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i3의 충전 시스템은 배터리를 40분 안에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단거리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운행 하실 수 있습니다. 

BMW i3 94Ah의 가격은 'LUX모델이 5950만원',  'i3 94Ah SOL+ 모델이 6560만원'인데요.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닙니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좀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데요. 모든 모델은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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