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코란도와 패밀리룩의 완성?

쌍용자동차의 효자,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벌써 출시된 지 3년이나 지난 티볼리가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시될 때, 소형 SUV의 열풍을 몰고 온 차량이기도 한데요. 출시가 1,600만 원대로 진입장벽이 낮아 특히, 사회초년생, 여성분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은 차량이기도 합니다.

 

출시된 이후부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중인 차량인데요. 한 기사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차량 판매량을 3,967대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티볼리로 인해 쌍용자동차가 적자에서 흑자전환 되기도 하였는데요. 여기에 신형 코란도 까지 출시하여 렉스턴과 함께 최근 쌍용자동차의 회사 실적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티볼리가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도로에 티볼리 페리 모델의 위장막을 씌운 차량이 속속히 발견되고 있는데요.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면부와 후면부의 램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게되면 코란도에 사용된 일자형 크롬바와 헤드램프와 비슷한 모양의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으로 예상되는데요.

 

후면은 면발광 LED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관의 변화는 크게 공개된 내용이 없기 때문에 공개되면 차차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변화도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코란도에 적용된 2.5 레벨 자율주행이 티볼리에 적용되고, 센터패시아에 큰 화면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인터페이스를 재배치 하고, 가죽 부츠형 기어 레버로 상품성도 높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디지털 계기판은 꼭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티볼리 오너 카페에서 항상 말이 나오던 부분인데요. 계기판 중앙의 낮은 해상도로 인해 저렴해 보이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파워트레인의 변경도 예상되는데요. 기존 모델에는 1.6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 대신에 1.5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바뀌면서 출력과 토크가 한층 강화되고 연비 효율성도 개선됩니다. 올 연말이나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이라는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다시 한번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모델로 돌아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