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리의 필수! 타이밍벨트 교환주기, 이상증상, 예방법

타이밍벨트

자동차 소모품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다양한 소모품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타이밍벨트라고 들어보셨을 텐데요. 타이밍벨트는 대략 10만km에 가까워지면 교환이 필요하다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왜 교환해야하고, 타이밍 벨트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 타이밍 벨트

타이밍벨트는 쉽게 말해  '흡기, 배기 밸브의 시간을 제어한다' 라는 뜻에서 타이밍벨트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일정 각도로 회전하여 밸브가 열리고 닫히는 것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종류로는 고무 벨트가 가장 많고, 쇠로 만든 체인, 기어 형식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에 고무로 만든 타이밍벨트가 이용되고, 일부 자동차에 체인 형식과 기어 형식이 사용됩니다. 체인이나 기어 형식은 반 영구적으로 교환해줄 필요가 없지만 고무로된 타이밍벨트는 점점 느슨해지면서 점화 시기가 부정확해지고, 엔진 출력 또한 저화됩니다.

여기서 잘 염두해 두셔야 될 부분이 있는데, 타이밍 벨트는 끊어지기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타이밍벨트는 각종 커버 안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직접 눈으로 보기 힘들서 확인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6만Km 이상 타신 분들이라면 주기적으로 서비스센터에 가서 확인을 받아봐야 됩니다. 그냥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타다보면 타이밍벨트가 끊어지게 되면 타이밍 벨트만 교차하면 되는게 아니라, 엔진룸에 있는 벨브, 피스톤 구멍 등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타이밍벨트만의 비용도 적은편은 아니지만 수리비 까지 생각하게 된다면 미리미리 예방하여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됩니다. 

#. 타이밍 벨트 교체 할때 유의할 점!

타이밍 벨트를 교체할 때에는 탈거할 부품이 많기 때문에 탈거를 한 김에 워터펌프, 텐션 베어링, 아이들 베어링 등 수명이 동일한 푸품들을 확인하여 가급적 함께 교체를 해주는데요. 그렇게 해서 타이밍벨트 세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타이밍 벨트 세트의 교체 시에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게 들어가기 때문에 각종 자동차 카페의 제휴된 업체와 이벤트 때 할인가를 이용해 많이 교체를 하기도 합니다. 이상 증상도 없기 때문에 무시하고 타다가는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타이밍 벨트 인데요. 

꼭 이번 여름이 오기 전에는 센터 가셔서 타이밍 벨트 점검 한번씩은 꼭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