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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의 정석, 2018 지프 그랜드 체로키 매력 알아보기자동차 리뷰 2018. 8. 16. 22:20
2018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프로드 자동차의 교과서라 불리는 지프 브랜드에 그랜드 체로키라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는 2011년 공개된 4세대 자동차인데요. 그랜드 체로키를 실제로 보면 자동차가 상당히 웅장하면서도 큰 체구를 가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4,825mm의 넉넉한 전장과 1,935mm의 넓은 전폭, 그리고 1,765mm의 전고를 갖춰 대형 SUV와 비교를 하여도 크기가 작지 않은데요. 여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을 위해 2,925mm의 긴 휠 베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웅장한 크기에 맞게 굳건하고 당당한 외관을 이루고 있는데요.
전면부는 지프의 트레이드마크인 세븐 슬롯 프론트 그릴이 적용되고, 또 심플한 LED램프가 세련미를 더해줍니다. 그릴과 범퍼 하단, 안개등 주변, 측면 유리, 사이드 스커트에 크롬 디자인을 채택해 우아한 조합을 보여주는데요. 측면은 사다리꼴 모양의 휠 하우스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휠 크기가 무려 265-50-20인치 규격의 타이어가 장착되었습니다.
후면부 역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와 2개의 테일 파이프가 배치되어 지면과 수평을 이뤄 지프만의 라인의 견고함을 강조하는데요.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후면 범퍼 및 듀얼 머플러 팁으로 역동성을 더해줍니다.
실내로 들어가면 그랜드체로키라는 이름에 걸맞는 매력을 더욱 느낄수 있는데요. FCA 계열의 느낌을 확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좌우대칭의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으로 크라이슬러의 대형 세단, 300C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연식 변경을 통해 내장 패널과 기어 쉬프트 레버 등 다양한 부분을 계속해서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기능을 강화하여 최신 유커넥트 인포테이먼트 시스템과 개선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의 만족감을 높혀주는데요. 하지만 네비게이션은 아쉬움으로 가득한 평이 많았습니다.
그랜드 체로키의 장점은 넉넉한 공간인데요. 전동식 트렁크 게이트를 열면 800L에 달하는 넉넉한 적재 공간이 드러납니다. 또 2열시트를 접게되면 최대 1,689L에 이르는 적재 공간이 생기는데요. 한가득 짐을 실어도 적재 공간이 남습니다.
파워트레인은 대표적으로 3.0서밋이 대표적인데요. V6 3.0L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50hp, 56.0kg.m 의 토크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됩니다. 그랜드 체로키의 공인 연비는 10.4km/l인데요. 큰 차체에 비하면 우수한 연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차량은 리미티드 3.0L, 오버랜드 3.0L, 서밋 3.0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는데요. 판매 가격은 리미티드 3.0L 7,140만원, 오버랜드 7,740만원, 서밋 3.0 8,14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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