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시트가 적용된 스포츠 세단, 닛산 맥시마

닛산 맥시마

최근 닛산의 플래그십 세단인 맥시마의 판매량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맥시마는 비즈니스 세단보다는 다이나믹 스포츠 세단에 가까운 자동차인데요. 우선 이 자동차의 이름을 들으면 맥시멈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름처럼 강력한 주행성능과 과감한 디자인, 그리고 안전사양에 우수한 가격경쟁력까지 갖추었는데요.

맥시마의 크기는 전장 4,900mm, 전폭 1,860mm, 전고 1,440mm, 축거 2,775mm에 공차중량은 1,645kg입니다. 이전 세대보다 전장을 54mm 늘리고 전고는 30mm 이상 낮춰 이상적인 비율을 구현했는데요. 

우선 외관을 살펴보게 되면 알티마, 무라노, 패스파인더 등 닛산의 트레이드 마크인 V 모션 그릴과 LED 부메랑 시그니처 램프로 디자인 되어있는데요. 측면은 플로팅 루프로 날렵함을 표현했으며 역동적인 느낌을 갖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특히 맥시마의 자랑은 바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인데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에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14년 연속 이름을 올릴만큼 엔진에 대한 명성이 자자합니다. 3.5L 6기통 VQ 엔진을 향상시키면서 이전 세대 대비 61% 성능을 개선하였는데요. 최고출력 303마력에 최대 토크 36.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운전모드는 노멀 모드와 스포츠 모드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스포츠 모드로 바꾸게되면 엔진 고유의 소리를 증폭시켜 운전자가 운전의 재미를 배로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안전사양은 더욱 튼튼한데요.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로 전방 주행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상대적인 속도 및 거리를 감지해 충돌 위험을 경고해주는데요. 앞 차와 충돌이 예상될 경우 3단계에 걸쳐 경고 시스템이 작동하고,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로 차량주변의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사고를 방지하고 주차를 도와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욱 좋은점은 저중력 시트가 적용되었다는 점인데요. 미국 항공우주국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어 급 코너링과 같은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 차량과의 일체화를 최대한 도와주는데요.  여기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시마의 현재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370만원인데요. 이번 주말에 닛산 매장에 맥시마를 시승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