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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단점, 편의사양, 실내 꼼꼼히 살펴보기자동차 리뷰 2018. 9. 10. 22:38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70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현대에서 독립된지 2년만에 BMW의 3시리즈, 벤츠의 C클래스 등 준중형 고급세단을 경쟁차량 삼아 나온 제네시스의 차량인데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플래그십 브랜드의 막내 모델의 쾌활한 이미지를 가진 제네시스 G70의 매력을 오늘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첫 인상은 곡선과 직선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역동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하였는데요. 전면에는 제네시스의 상징인 육각형 메쉬타입 그릴이 큼지막하게 자리하고 양옆으로 날렵한 헤드램프를, 하단에는 양 끝에 엣지를 준 범퍼를 달아 차가 더욱 낮고 넓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측면은 전형적인 스포츠 세단의 모습인데요. 과감한 볼륨감을 기반으로 근육질 몸매로 빚어졌습니다. 여기에 분리형 턴시그널 램프가 장착되어 더욱 젊은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또 19인치 휠이 차량을 더욱 큼지막하게 보이게 하는데요.
고급스러운 외관과 더불어 G70의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고급스러움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우드 장식에 최대한 실제 소재를 확대 적용하여 고급감을 극대화하였는데요. X자 형태의 여러 선이 교차한 무늬의 퀄팅 시트를 적용하여 우아하고 운전자의 안락함을 최선으로 하였는데요. 센터페시아 조작부나 변속기 주변에 적용된 알루미늄 소재에 은색빛을 더하여 럭셔리한 인상을 남깁니다.
첨단 편의사양도 대거 장착되었는데요. 운전자의 키, 몸무게 등 신체 정보를 입력하면 운전자세를 분석하여 자동으로 시트 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위치가 조절됩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에코 모드 시 특정조건에서 변속기를 자동으로 중립화하여 연비를 높이는 에코 코스팅 중립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G70의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바로 뒷좌석 공간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평균 키 이상의 성인 남자가 탈 경우 크게 불편할 수 있지만, 어린이가 탄다면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등받이 각도가 살짝 누워있고 허벅지 받침이 긴 편이어서 그나마 불편함을 덜했는데요. 어린 자녀를 둔 패밀리 세단으로는 괜찮지만, 대가족이 쓰기에는 살짝의 부족함이 있는 차량입니다.
3.3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준으로 최고 370마력에 최대토크 52.0kg.m을 발휘하는데요. 제로백은 4.7초 입니다. 폭발적인 힘에 당연 연비는 높을수 없는데요. 19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연비 8.6km/l를 기록합니다. 제네시스 G70 3.3 터보의 가격은 4,490만원에서 5,180만원에 책정되어있는데요.
고급브랜드 이미지와 G70의 매력적인 요소들이 충족되어 특정 고객층의 만족감을 더하면 탄탄한 매니아층이 생길 자동차 일 것 같습니다. 개성 강한 젊은분들 이번기회에 제네시스 G70을 한번 살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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