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에서 새롭게 국내로 투입될 자동차 콜로라도 정보

쉐보레에서 새로운 자동차를 출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최근 말리부의 할인 정책에도 시장에서의 큰 반응이 없고 되려 판매량이 감소하기까지 하였는데요.

그래서 쉐보레에서 미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는 콜로라도를 국내에 전격 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자동차는 전통적 픽업트럭 차량인데요. 

국내 픽업트럭 차량이 현재 쌍용에서 독점적으로 하다싶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칸 등 손에 꼽을만큼 적은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틈을 공략하겠다는 쉐보레의 생각인데요. 

콜로라도를 투입하면서 공격적인 할인 정책도 함께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작년 주력 모델에 최대 300만원까지 가격 인하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유독 한국에서만 비싼 가격으로 출시를 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말리부 차량인데요. 쏘나타와 동급인 말리부가 K5, 쏘나타와 비교 하였을 때 가격이 비슷한것도 아니고 훨씬 비싼측에 속해 판매량의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될 콜로라도는 쉐보레 픽업트럭 라인업의 막내에 속하는 모델인데요. 2도어 2인승 차량, 4도어 5인승 차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렉스턴과 직접적으로 비교해보면 콜로라도 익스텐디드는 렉스턴 스포츠보다 300mm 더 길고, 폭은 약 40mm 정도 저 큽니다.  

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의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최고출력 308마력에 3.6리터 V6가솔린 엔진, 181마력의 2.8리터 4기통 두라맥스 터보 디젤 등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단 자동변속기 및 수동변속기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요. 오프로드 자동차인 만큼 거친 지형에서는 서스펜션을 최대 50mm까지 들어올려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보면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들 보다는 살짝 모던하지 못한 느낌인데요. 계기판에는 4.2인치 디스플레이가 배치되었고 센터페시아는 애플 카플레이가 연동되는 8인치 터치 스크린이 자리잡았습니다.

편의 사양으로는 6스피커가 기본이지만 옵션으로는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고 앞좌석 열선시트, 후방카메라,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탑재되어 있지만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 있는 반응식 크루즈 컨트롤, 반 자율주행 시스템 등은 아직 탑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콜로라도는 현재 미국 현지에서는 약 4천만원부터 시작하는 부담스러운 가격대인데요. 국내에 출시되면서는 확실히 금액을 절충해야 판매전략이 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