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출시일, 예상가격, 디자인 알아보기

기아자동차의 SUV 라인업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대형 SUV인 모하비부터 중형 SUV 쏘렌토, 준중형 스포티지, 엔트리급 소형 SUV로는 스토닉, 박스형 차량인 쏘울, 친환경 모델로는 니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소형 SUV 모델이 추가되는데요.

 

바로 공개된 디자인부터 대박이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셀 토스입니다.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사람들이 무슨 치토스도 아니고 이름이 왜 이래?라는 반응이 많았었는데요. 하지만 셀 토스에는 속 뜻이 담겨있습니다. 

 

바로 스피디와 켈토스의 합성어로 켈 토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의 아들인데요.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름으로써 빠르면서도 용맹, 도전적인 이름으로 셀 토스로 작명하였습니다.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해 잠시 공개된 모습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특유의 시그니처인 호랑이코 그릴이 역시 포함되었는데, 호랑이코 그릴에 다이아몬드 형상의 그릴에 크롬 마감을 하면서 너무 확 튀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가장 괜찮다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헤드램프인데요.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최근 기아 자동차에 적용되는 얇으면서도 심플한 모습입니다. 일부 의견으로는 랜드로버 자동차와 비슷한 느낌이 나지 않는가라는 의견도 많은데요. 

 

아무래도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얇으면서도 전면부의 넙적한 모습이 비슷한 이미지를 연상시키게 하지않나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후면부는 크롬라인을 쭉 이은 모습에 새로운 형태의 LED 테일램프를 장착한 모습인데요. 

 

휠 모양에 전, 후면 디자인 확실히 젊은층을 겨냥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젊은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내장 디자인도 살짝 공개된 모습인데요. 최근 자동차 실내 트렌드인 10.25인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는 물론, 사운드 무드 램프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까지 소형 SUV이지만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워트레인 부분은 아직 정확한 스펙을 공개하지는 않았는데요. 대략 1.6L 감마 가솔린 터보와 1.6L 디젤 엔진 2종이 탑재된다고 합니다. 일부 기사에서는 셀토스가 스토닉과 스포티지보다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스포티지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자인은 대박이라고 치지만 과연 소형 SUV가 준중형 SUV보다 비싼 가격에 출시가 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된다는 셀토스, 예상했던바와는 다르게 낮은 가격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다면 확실히 소형 SUV 시장은 꽉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셀 토스는 소형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