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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뉴 티볼리, 정숙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선택은 무엇일까?자동차 리뷰 2019. 6. 10. 21:39
소형 SUV 시장이 요즘 핫한 트렌드인 건 사실입니다. 이 트렌드의 시작은 어떤 자동차 모델이었는지 아시는 가요? 바로 쌍용자동차의 티볼리입니다. 맏내형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힘들었던 쌍용자동차의 실적을 흑자전환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2015년 처음 출시 된 이후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소형 SUV 들을 출시했지만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매출에 힘입어 렉스턴은 물론 최근 코란도까지 성공적인 출시를 마쳤는데요. 이번 6월부터 티볼리도 상품성을 강화하여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획기적으로 확 비뀐 부분은 없지만 실, 내외 조금씩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외형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데요. 최근 출시된 코란도 헤드램프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일램프는 직선 모양에서 세로로 길게 뻗은 형태로 크기를 키웠는데요. 여기에 LED 램프로 다 바꾼 모습입니다.
그래도 큰 변화는 실내로 들어왔을 때 볼 수 있는데요. 확실히 10.25인치 크기는 최신 트렌드라 생각됩니다. 이번 티볼리에도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하였고, 편의 버튼을 손이 쉽게 닿는 위치로 재배치하였습니다. 내비게이션 화면은 에어컨 송풍기 아래에 위치하였는데요. 9인치 크기에 코란도에서 소개되었던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탑재하였다고 합니다.
또 티볼리하면 다른 차들보다 개성이 뚜렷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번에도 티볼리에는 7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원톤 또는 투톤 스타일로 본인만의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도 소프트 그레이 인테리어, 버건디 투톤 인테리어, 블랙 인테리어로 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이번 쌍용자동차 최초 1.5L 터보 가솔린 엔진을 신규 적용하였는데요. 여기에 코란도에서 처음 선보였던 운전자 주행 보조장치인 딥 컨트롤을 적용시켜 주행 편의성을 크게 향상함은 물론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티볼리의 불편한점으로 항상 이야기 나왔던 승차감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자동차에서도 이런 단점을 알고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는데요.
6월 4일부터 판매가 시작 된 베리 뉴 티볼리.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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