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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7 프리미어 변화된 점, 특징, 사양 정리 글
    자동차 리뷰 2019. 6. 13. 21:54

    개인적으로 지금 현세대에 이어 다음 세대 페이스리프트가 기대되는 자동차가 전 2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제네시스의 G80 차량과 기아 자동차의 K7입니다. 두 차량 모두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은 차량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완성도가 높은 만큼 다음 세대로 페이스리프트를 할 때 기대감 또한 높은데요. 자칫 잘못 디자인을 하면 현세대보다 못하다는 평을 가지게 될 테고 판매량도 자연스레 떨어지게 될 테니까 말이죠.

     

    두 차량 중 최근 기아의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하나하나 어떻게 출시가 되었는지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시죠.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K7의 명칭을 K7 프리미어로 출시를 했습니다. 상징이었던 Z형상을 그대로 이어간 디자인인데요. 호랑이코 그릴의 크기를 더욱 키우고 두꺼운 수직 형태의 굽어진 바 형태를 적용해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Z라인 LED 주간 등을 그릴에서부터 디자인하여 일체감을 더했는데요. 범퍼 하단에도 안개등에도 Z형상을 담았는데요. 기존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가져다줍니다.

     

    후면부에는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을 연결시키는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하여 와드 한 모습인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존 세대의 크롬라인이 있던 후면부가 더 나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절취선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후면부입니다.

     

    이번 프리미어로 오면서 차체는 대형 세단에 비교해도 될 정도로 길어졌는데요. 전장이 4,995mm로 전 모델보다 25mm를 더 길게 디자인하고 실내에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각종 편의장치를 담았는데요. 인상적인 부분은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시킨 우드 그레인 소재에 메탈 소재를 조화시켜 상당한 고급감이 느껴집니다.

     

    12.3인치의 대화면에 자동업데이트 기능이 있는 내비게이션은 물론, K9에 적용되었던 풀 컬러 TFT LCD 클러스터, 방향지시등을 켜면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해 주는 기능, 새로운 전자식 변속레버,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능 등 첨단 최신식 기능은 다 담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기에 더한 기능이 있습니다. 지난해 기아에서 처음 선보였던 카투홈 기능을 K7 프리미어에 적용하여 운전자가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조절 집에서는 자동차 시동, 공조, 문 잠금 기능까지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더불어 운전자가 운전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자연의 소리를 탑재하여 생기 넘치는 숲, 잔잔한 파도, 비 오는 하루, 노천카페, 따듯한 벽난로 등 6가지 테마를 선택하여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로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총 5가지 엔진 라인업이 구성되는데요. 2.5 가솔린, 3.0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로 구성되고 출시될 가격은 3,102만 원에서 4,045만 원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출시로 현대차의 그렌져로 다져진 압도적인 준중형 세단 1위 자리가 K7 프리미어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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