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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형 SUV 시장에 도전한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특징, 제원
    자동차 리뷰 2019. 6. 17. 20:43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차량이 등장하는데요. 바로 시트로엥의 C3 에어크로스입니다. 이 차량은 2017년 유럽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5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20만 대가 팔린 시트로엥의 핵심 모델인데요. 

     

    소형 SUV 이지만 높은 지상고로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또 시트로엥은 개성이 강한 차량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모델 역시 다양한 컬러 조합을 통해 본인만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외형부터 살펴보자면 전면부의 경우 분리형 헤드램프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분리형 헤드램프는 국내 자동차에서는 많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원래 원조는 시트로엥에서부터 나왔습니다. 범퍼 옆에 위치한 헤드램프에 본인만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테투리 바와 사이드미러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그리고 범퍼 중앙부와 범퍼 하단부에 공기흡입구를 배치하여 한눈에 보기에도 차체가 한층 높아 보입니다. 측면부에는 휠 근처에 검은색 플라스틱 몰딩으로 마감하여 부드러운 이미지는 물론, 필러와 루프 색깔을 동일시하여 이미지 조화를 잘 나타낸 느낌입니다.

     

    앞의 내용에서 소형 SUV 중에 높은 지상고라고 언급을 했었는데. 무려 175mm에 달하는 지상고인데요. 티볼리가 167mm, 코나가 170mm라고 발표하였는데 이보다도 더 높은 지상고로 높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후면으로 가게 되면 더욱 뚜렷한 특징을 볼 수 있는데요. 범퍼 하단에 은색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여 개성을 더했고 테일램프 또한 네모 모양으로 작아 보일 수 있는 차량을 크게 보이게끔 해줍니다.

     

    실내로 들어오게되면 시트로엥의 개성을 더욱 느낄 수 있는데요. 센터패시아에는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더욱 넓게 보이게 만들었으며, 각 송풍구에 네모 형태의 색상을 적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계기판 위에는 HUD를 적용하여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시트로엥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고밀도 폼이 적용된 시트인데요. 이로 인해 탑승자는 몸을 감싸주는 안락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엔트리급 SUV이지만 기본적으로 410L의 트렁크 공간을 수용할 수 있고 2열 시트를 접으면 520L 최대 1,289L까지 수용할 수 있는데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다싶히 크고 작은 캐리어를 4개나 넣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갖추었는데요. 차선이탈 방지는 물론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 보조를 포함해 이 외에도 총 14가지의 주행 보조 사양을 갖추었습니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안드로이드 오토 등 세세함까지 신경 썼는데요.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1.5L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습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입니다. 마력은 120마력에 30.61kg.m 토크를 내며 연비는 고속 15.1km/l, 도심 13.4km/l로 나쁘지 않은 연비입니다. 

     

    트림은 크게 필, 샤인 두 가지로 나뉘며 판매가는 2,925만 원부터 출시될 예정인데요. 여기에 프로모션이 포함되면 2,000만 원 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써부터 사전예약 중인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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