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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싼타페TM 결함 정리 [오르막길, 누수, 후방카메라 논란 등]
    자동차 관리 상식/자동차 결함 2018. 6. 26. 21:52

    싼타페TM 결함

    국산 SUV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싼타페TM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출시와 동시에 경쟁 차량인 쏘렌토를 가볍게 제치고 신차등록대수 1위에 오르는 등 누적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최근 판매량 1위에 걸맞지 않는 싼타페TM 결함이 생기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어 불명예를 안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싼타페TM의 결함에는 어떤 결함으로 인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또 진정한 팩트는 무엇인지 하나하나 따져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언덕길 취약 문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오르막길을 오를 때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RPM만 높게 올라가고, 속도가 나지 않는 문제입니다. 처음 이 문제가 생겼을 때는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일부러 셋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가 소프트웨어 문제를 인정하고 조치에 나서 무상수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번 문제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의 빠른 인정과 조치로 인해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었는데요. 과거 이력에 의하면 그랜져IG, K7, 맥스크루즈, 쏘렌토 등의 차량의 기어가 5단에 고정되어 수동모드로 변속해도 바뀌지 않으면서 엔젠에서 강력한 충격이 발생하고, 엔진경고등 까지 떴었습니다. 이 때에도 사고 위험도가 높아 현대차 측에서 무상수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었습니다.


    #. 물이 새는 싼타페의 별명, 수타페..?

    구형 싼타페에서도 물샘 현상으로 인해 한 때 말이 많았던 싼타페로 별명이 수타페로 까지 불렸었습니다. 이런 비난에 현대자동차는 뒤늦게나마 차량의 누수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을 실시했었습니다. 이번 싼타페TM을 구매했던 분들도 물이 샐까봐 비가 오는 날 누수 테스트를 직접 했었는데요. 도어 내 고무패킹 안쪽으로 물이 흐른 자국을 발견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 측은 누수가 아닌 글라스런(유치랑이 오르내릴때 안내역할을 하는 장치)을 도어에 장착시켜 원활한 장착을 위해 바르는 윤활유라고 이야기했으며, 윤활유가 흘러 아래쪽으로 뭉쳐 빗물처럼 보일 수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싼타페TM 차주들은 제조사 측의 해명보다는 차량의 도어본체와 고무몰딩을 체결하는 플라스틱 볼트의 구멍에서도 여전히 실내로 물이 유입되고 있다라는 주장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싼타페TM 후방카메라 화질 논란

    싼타페의 후방카메라 화질에 관한 논란입니다. 특히 야간 운행을 할 때 후진때 전조등 라이트를 껐다 키면 더욱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후방카메라 화질 논란은 어라운드뷰가 장착된 차량들은 괜찮고 후방카메라만 장착된 차량들에 한해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현대자동차 측에서 나온 해명은 없지만 커뮤니티사이트에서는 소프트웨어적인 오류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리어램프 누수 논란!?

    리어램프에 물이 고인다는 현상이 발생하여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바로 이 글에 대한 해명을 했는데요. 이는 물이 리어램프로 유입되는 누수 현상이 아닌 리어램프 제작단계에서부터 물이 빠지게끔 만든 틈으로 물이 들어가는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에어건으로 불어내거나, 자연건조가 되게끔 되어 있으며 문제 발생은 습기가 차는 경우가 결함이 맞으며 현대자동차측에 교환을 요구하면 바로 무상교체를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싼타페TM에 대해 출고량이 많은만큼 여러가지 논란거리도 많은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여 해결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직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SUV 싼타페TM. 큰 논란거리 없이 더욱더 한국을 대표하는 차량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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