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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결함 총정리[엔진, 공조기, 시트 주름, 계기판 문제]자동차 관리 상식/자동차 결함 2018. 7. 20. 22:30
BMW 결함
최근 8개월사이 BMW의 차량이 달리다가 화재가 난 대수가 무려 22대나 됩니다. 그 중에서 520d 모델만 무려 9대 였습니다. 화재는 모두 엔진 쪽에서 불이 났는데요. 그냥 넘어갈수만은 없는 문제입니다.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한 문제인만큼 BMW는 자발적 리콜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현재 BMW 차량에 나타나고 있는 결함에는 어떤 결함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엔진결함
우선적으로 가장 문제시되는 엔진결함 문제입니다. BMW 자체적인 조사에서 나온 원인으로는 제작공상상 결함으로 연료호스에 균열이 생기면서 연료가 밖으로 흘러나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고 이 누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지만, 국토부는 조사를 계속했는데요.
그 결과 엔진룸 내 다른 부분의 온도가 화재가 일어날 정도로 오르고 그쪽으로 연료가 옮겨 불이 날 가능성이 이번에 밝혀졌다고 합니다.
#. 공조기 결함
5시리즈 공조기 액정이 깨지는 것처럼 갈라짐 현상과 앰비언트 LED가 띄엄띄엄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 현상에 대해서는 서비스센터에서 명확한 원인과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는 해주지 않으며 무상으로 교환만 해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운행에는 문제가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차량의 가격이 7천만원 상당인 부분을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 시트, 기어봉 가죽 주름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가죽시트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에서 순정품 초기에 장착되어 나오는 가죽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가죽의 질감이 다르다는 이야기도 있고 또 일부 서비스센터에서는 주름졌을 때는 교체가 되지 않고 시트가 벗겨졌을 때 무상으로 교체해준다고 하여 각 서비스센터마다 기준점이 달라 불편함을 겪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 계기판 먹통 문제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종 경고등이 뜨거나 뜨지 않는 문제로 경고등이 뜨면 서비스센터에 가면 되지만 뜨지 않을경우 운전자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 운행하다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BMW에서 자체 리콜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본인의 차량이 리콜대상 여부인지 확인을 하려면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판매량이 늘고있는 BMW인데요. 하지만 중대한 결함이 계속해서 생겨 제 값을 하지 못한다는 오명을 가져 안타깝습니다. 외계인이 만든 자동차라는 별명이 있는 자동차 브랜드인데요. 문제가 있는 부분은 빨리 해결을 해서 다시 자동차업계 최고의 브랜드 명성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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